국장님을 처음 만났을때는 지인과 함께 산울림 소극장 뒷편 사무실에 방문했을때죠.차한잔 내어 주시는데.. 그 차의 향이 얼마나 좋았던지..몸을 따스한 기운으로 감돌게하구선 꽃을 주위에 깔아 놓은듯 은은하게 올라오는 향이잎인지 꽃인지 모를 차였죠. 도올서원 도올선생님의 제자이며, 임원경제지와 세상의 따스한 이야기, 자연이야기를 풀어 놓으시는음류시인 같으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막걸리 한잔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국장님이시네요. 처음으로 가구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신 분이고인생의 중간에 함께 나들이 하던 스승님같은 기억입니다. 자구TVhttps://www.youtube.com/channel/UCjLx4I7vHmiVMyCuj_wMm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