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좋아해서 가구를 만드는 사람이 좋다.자연을 좋아해서 자연을 닮은 사람이 좋다. 가구전문가이신 변흥섭 국장님께가구 만드시는 분중에 저와 잘 어울리고제일 멋있으신 분을 소개해 달라고 했고바로 그자리에서 전화를 거시더니소개해 주셨다. 몇일의 시간이 지나고찾아뵈러 갔을때나무를 다루시는 분이라낯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첫인상이라면..수많은 수식어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가구를 가구로 제대로 만드시는 분이라는 생각이작업실이 있는 전시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저절로 느껴졌다. 차한잔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향기로운 인품이 부드럽게도 느껴지고강인한 나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만남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만났으니 오래 만나고 싶은 분이다. 오늘 또 뵙고 오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함께 많은 작품 진행하고 싶어요^^ 멋진 수염이 있으신^^ 양성오 올앤올 대표님(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 박사)오늘도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